최근 탑항공 등 여행사들의 잇단 폐업으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들어 지난달 30일까지 소비자상담센터에 탑항공, 더좋은여행 등 최근 폐업한 4개 여행사 관련 소비자 불만 상담이 총 773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6건의 7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소비자원은 온라인 기반 글로벌 여행사의 국내 진출 등으로 경영이 악화하는 여행사들이 늘고 있다며 상품 구입시 해당 여행사의 영업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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