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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에도 쌀쌀, 서울 15도…가을추위 주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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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에도 쌀쌀, 서울 15도…가을추위 주말까지
  • 송고시간 2018-10-11 10:03:43
[날씨] 낮에도 쌀쌀, 서울 15도…가을추위 주말까지

[앵커]

오늘 아침 설악산은 영하 4.1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춥습니다.

가을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소식부터 듣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은 누구나 체감할 수 있을 만큼 눈에 띄게 공기가 차가워졌습니다.

아침기온 분포도부터 보시면 짙은 파란색의 강원도 산간이나 일부 경기 북부지역 영하권으로 떨어졌고요.

그외 파란색의 내륙 대다수는 한 자릿수까지 내려갔습니다.

설악산의 아침기온이 영하 4.1도였고요.

서울이 6.3도, 저 멀리 제주 윗세오름도 1.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다소 춥겠습니다.

토요일까지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6도선 유지되면서 오늘 아침만큼이나 춥겠고요.

낮기온은 조금씩 오르겠지만 토요일까지는 예년수준에 크게 못 미치겠습니다.

일요일 낮부터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당분간 하늘만큼은 맑고 쾌청하겠는데요.

계속해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또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어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5도, 대구 17도, 대전 16도, 전주와 광주 17도 되겠습니다.

물결은 먼 바다에서 다소 거세게 일겠고요.

내일까지는 바닷물 높이가 높겠습니다.

다음 주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 낮기온이 20도 안팎 수준으로 예년 이맘때 가을날씨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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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