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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낮부터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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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낮부터 누그러져
  • 송고시간 2018-10-12 08:00:44
[날씨] 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낮부터 누그러져

[앵커]

오늘 아침도 맑은 가운데 가을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습니다.

오늘 서울이 아침에 5.2도, 대관령 영하 3도, 설악산은 영하 3.4도까지 내려갔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의 경우 어제보다 하늘이 더 맑아지면서 복사냉각이 활발해져서 어제 대비 기온이 3에서 최고 6도 정도나 뚝 떨어졌습니다.

때문에 안동에서는 올가을 첫 서리가 관측됐는데요.

이는 평년 대비 한 11일 정도 빠르게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낮 동안에는 활동하기 조금은 수월해지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기온이 크게 올라서 한낮에 서울과 대전ㆍ전주ㆍ대구 모두 18도, 광주는 19도로 어제보다 최고 4도 정도가 높겠습니다.

주말과 휴일까지도 가을 아침 추위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낮 동안에는 20도 안팎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하늘은 맑겠지만 대기는 점점 건조해지고 있으니까요.

언제나 산불 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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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