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아침도 맑은 가운데 가을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습니다.
오늘 서울이 아침에 5.2도, 대관령 영하 3도, 설악산은 영하 3.4도까지 내려갔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의 경우 어제보다 하늘이 더 맑아지면서 복사냉각이 활발해져서 어제 대비 기온이 3에서 최고 6도 정도나 뚝 떨어졌습니다.
때문에 안동에서는 올가을 첫 서리가 관측됐는데요.
이는 평년 대비 한 11일 정도 빠르게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낮 동안에는 활동하기 조금은 수월해지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기온이 크게 올라서 한낮에 서울과 대전ㆍ전주ㆍ대구 모두 18도, 광주는 19도로 어제보다 최고 4도 정도가 높겠습니다.
주말과 휴일까지도 가을 아침 추위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낮 동안에는 20도 안팎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하늘은 맑겠지만 대기는 점점 건조해지고 있으니까요.
언제나 산불 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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