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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첫서리…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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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첫서리…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 송고시간 2018-10-12 09:39:40
[날씨] 서울 첫서리…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서 입김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때이른 추위에 곳곳에 서리가 내렸는데 서울과 수원에도 이렇게 공식적으로 첫 서리가 관측됐다는 소식이 전해 왔습니다.

서울의 첫 서리는 작년보다 19일 정도, 평년보다는 14일 정도나 빠르고요.

수원 역시 평년보다 약 2주 가량 빠릅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아침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서리가 내리는 곳들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농가에서는 서둘러서 추수를 마쳐야겠습니다.

낮기온은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서울이 5.2도에서 출발했는데 낮기온은 18도까지 올라서 어제보다 4도 가량이 높아지겠고요.

주말과 휴일에도 아침에는 다소 춥겠지만 한낮에는 20도 가까이 올라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하늘은 계속 맑겠는데요.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8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가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낮게 일겠습니다마는 오늘 까지 해수면높이가 높은 기간이라는 점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는 주 중반까지는 평년과 기온이 비슷하겠지만 주 후반에 또다시 예년보다 기온이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분간 하늘은 맑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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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