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아침도 맑은 가운데 가을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른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 가을 추위가 더 심해졌습니다.
때이른 추위에 곳곳에 서리가 내렸는데요.
서울과 수원에서도 이렇게 공식적으로 첫 서리가 관측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서울의 첫 서리는 작년보다 19일 정도나 그리고 평년보다는 14일 정도나 빠르고요.
수원 역시 평년보다는 약 2주 가량이나 빠릅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아침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서리 내리는 지역이 늘어나겠습니다.
농가에서는 서둘러서 추수를 마쳐야겠습니다.
낮기온은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이 18도로 어제 낮보다 한 4도 정도가 높겠고 주말과 휴일에도 아침에는 다소 춥겠지만 한낮에는 20도 가까이 올라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하늘은 계속 맑겠습니다.
단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어서 산불 등 화재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8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가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상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낮게 일겠지만 오늘까지 바닷물 높이가 높겠습니다.
다음 주는 주 중반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주 후반에는 다시 예년보다 기온이 낮아질 전망입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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