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남과 북은 '군사분야 합의서' 이행을 통한 적대행위 중단과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화, 서해 평화수역화를 지속적으로 진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제주 해군 국제관함식 행사의 하나로 열린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 기조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힘을 통한 평화'는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흔들림 없는 안보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난관이 있겠지만 결코 뒷걸음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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