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장병들이 피로써 지켜온 서해 NLL을 피를 흘리지 않고도 지킬 수 있다면 더더욱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박한기 신임 합참의장으로부터 보직신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난달 남북이 서해 NLL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 충돌을 막기로한 군사합의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또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해 남북이 함께 조업한다면 어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간 NLL 자체를 인정하지 않던 북한이 이를 인정하고 합의를 했다는 것은 굉장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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