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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정동길 거닐며 문화축제 즐겨요!

문화·연예

연합뉴스TV 깊어가는 가을, 정동길 거닐며 문화축제 즐겨요!
  • 송고시간 2018-10-13 17:31:39
깊어가는 가을, 정동길 거닐며 문화축제 즐겨요!

[앵커]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걷기 좋은 곳으로 꼽히는 정동에서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 해보겠습니다.

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가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소죠.

정동에 나와있습니다.

어제부터 이곳에서는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덕수궁, 미술관 등이 위치한 서울 정동은 우리나라 근대의 역사와 문화를 이끈 곳으로 대한제국 시절 외교와 문화의 중심지였는데요.

지금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워서 걷는 것만으로도 소확행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정동문화축제는 가을이 익어가는 이곳 정동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사부터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이화여고, 서울 시립미술관을 거쳐 덕수궁으로 이어지는 정동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정동 로터리 무대에서는 유명 가수와 발달장애 음악인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고요.

거리에는 화백과 시사만화가의 다양한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있어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또 올해는 스탬프 투어가 새롭게 마련됐습니다.

서울 역사박물관, 이화 박물관 등 정동 일대의 9개 박물관을 직접 둘러보는 참여형 행사인데요.

참가자에게는 텀블러도 제공합니다.

이 밖에도 아트마켓, 마술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있으니까요.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과 이곳을 거닐며 문화축제도 즐기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정동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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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