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용 마스크를 다시 챙길 때가 돌아왔습니다.
매년 10월 중순이나 하순 정도부터는 미세먼지가 다시 말썽을 부리고는 했는데요.
오늘(14일) 밤부터 차차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이 되면서 중서부를 중심으로 공기가 탁해지겠고 내일(15일)은 수도권과 충청, 전북 등 서쪽지방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15일)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이 10도, 전주가 8도로 다소 춥겠고 낮에는 20도 안팎까지 올라서 예년 이맘때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15일) 하늘 자체는 구름 없이 맑겠습니다.
다만 아침에 내륙 곳곳에서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안개도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15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10도, 대전이 7도, 광주가 9도, 울산이 10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1도, 춘천과 강릉도 21도, 광주와 창원, 대구도 모두 21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겠습니다.
이번 한 주도 쾌청한 가을하늘은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20도 안팎의 큰 일교차도 주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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