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대 기업의 여성임원이 올해 처음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기업정보 분석업체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매출 기준 100대 기업의 오너일가와 사외이사를 제외한 여성임원은 모두 216명이었습니다.
여성 임원 수는 2004년 13명에 불과했으나 2006년 22명, 2010년 51명에 이어 2013년에 114명으로 처음 100명을 돌파한 뒤 2016년 15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여성임원이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57명이었고 그 뒤로 아모레퍼시픽 14명, 롯데쇼핑ㆍCJ제일제당 각각 10명, 삼성 SDS 9명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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