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 경험이 있는 중·장년층 10명 중 4명은 이전 직장과 비교했을 때 임금이 절반 넘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 518명 중 54% 정도가 재취업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이중 임금 수준이 전 직장대비 50% 미만인 응답자가 38.4%에 달했습니다.
이어 '50~60%'가 19.4%, '60~70%'가 15.5% 순이었고 임금을 더 많이 받는 재취업자는 1.8%에 불과했습니다.
중장년이 전 직장 퇴직이유는 권고사직·명예퇴직·정리해고라는 응답이 56.6%로 가장 많았으며 정년퇴직이 21.4%, 휴·폐업이 13.3%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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