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등반 도중 사망한 김창호 대장 등 한국 원정대원들에 대한 부검이 실시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5일) 오후 네팔 경찰당국과 국립대학병원 측이 한국인 산악인 5명의 시신을 부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이 신속한 시신운구를 희망함에 따라 주네팔대사관은 네팔 당국에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시신은 내일(17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대한산악연맹과 한국산악회는 내일 오전 8시부터 서울시립대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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