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월 말이나 11월 초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 인터넷판은 한국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11월 6일 미국 중간선거 전에 김 위원장의 방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회담 장소로는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가 함께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러시아 사절단 대표로 방북했던 러시아 상원의장은 김 위원장의 방러가 올해 안에 이뤄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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