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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영남 미세먼지 '나쁨'…한낮에도 쌀쌀, 동해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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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영남 미세먼지 '나쁨'…한낮에도 쌀쌀, 동해안 비
  • 송고시간 2018-10-16 21:41:47
[날씨] 내일 영남 미세먼지 '나쁨'…한낮에도 쌀쌀, 동해안 비

온종일 희뿌연 공기 탓에 많이 고생하셨을 것 같습니다.

현재 충북과 전북, 경북 곳곳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상태고요.

세제곱미터당 충북 54, 경북 55, 대구와 부산 54마이크로그램으로 공기질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쾌적한 공기가 다시 한 번 소중하게 느껴지는데요.

내일도 충북과 호남, 제주에는 오전까지, 영남 지역은 종일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사람 인체에 깊숙이 침투하면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오염물질입니다.

식약처가 인증한 마스크를 이용해서 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하늘 자체는 구름만 조금 지나면서 맑겠습니다.

다만 동풍이 불어오면서 동해안에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모레까지 강원 영동에는 최고 100mm 이상, 영남, 동해안은 최고 60mm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아침기온 살펴보시면 서울 8도, 대전 7도가 예상되고요.

대구 9도, 창원 11도로 출발하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뚝 떨어진 기온 탓에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되고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

서울 18도, 전주 19도가 예상되고요.

대구와 창원은 20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주 후반까지도 때이른 가을 추위가 계속됩니다.

변덕스러운 온도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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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