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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걷히고 쌀쌀…영동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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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미세먼지 걷히고 쌀쌀…영동 많은 비
  • 송고시간 2018-10-17 08:46:28
[날씨] 미세먼지 걷히고 쌀쌀…영동 많은 비

[앵커]

오늘은 찬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를 밀어내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되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다시 파란 하늘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껴서 시야가 아직도 답답한 곳들 이 있습니다만 빠르게 해소되고 있고요.

무엇보다 대기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현재 영남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보통'에서 최고 '좋음' 수준까지 회복된 상태입니다.

북쪽에서는 차가운 북풍이 그리고 동쪽에서는 깨끗한 동풍이 불어와 도움을 주고 있는 건데요.

단, 양쪽 바람에 몰린 영남지방은 미세먼지가 쉽게 해소되지 못하면서 오후에도 내내 '나쁨' 수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또 동풍의 영향을 받고 있는 동해안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일부 강원 영동지방은 내일까지 최고 100mm 넘는 많은 양이 쏟아질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고요.

강원도 높은 산지는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첫눈 가능성까지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도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이 18도, 전주와 대구가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겠습니다.

당분간은 예년보다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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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