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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기록 알려줍니다"…'유흥탐정' 사이트 개설자 체포

사회

연합뉴스TV "성매매 기록 알려줍니다"…'유흥탐정' 사이트 개설자 체포
  • 송고시간 2018-10-17 09:26:36
"성매매 기록 알려줍니다"…'유흥탐정' 사이트 개설자 체포

남편이나 연인의 유흥업소 출입기록을 확인해주는 사이트 '유흥탐정'을 처음 개설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흥탐정'을 운영하면서 개인정보를 불법 거래한 혐의로 36살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부터 '유흥탐정' 사이트를 차려놓고 "남자친구나 남편이 유흥업소를 갔는지 정확히 알려준다"며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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