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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생산 387만t 예상…쌀값 사상 최고

경제

연합뉴스TV 올해 쌀 생산 387만t 예상…쌀값 사상 최고
  • 송고시간 2018-10-17 12:29:25
올해 쌀 생산 387만t 예상…쌀값 사상 최고

올해 벼 생산량이 사상 처음으로 400만톤에 못 미쳤던 지난해보다 더 줄어들어 쌀값이 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은 올해 쌀 예상생산량이 387만5,000톤으로 지난해보다 2.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2.2% 감소했고,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에 폭염과 잦은 강수 등 기상여건이 악화한 탓입니다.

이에 따라 10월5일 기준 산지 쌀값도 20kg에 4만8,693원으로 평년대비 18.7% 상승해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았습니다.

정부는 쌀값 수준과 소비자 부담 등을 고려해 수급 불안 시 시장안정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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