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7 19: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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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연습ㆍ호국훈련 이달 말 실시…한미 연합훈련은?

[앵커]

우리 군 단독으로 진행하는 태극연습과 호국훈련이 이달 말 실시됩니다.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하반기 최대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유예된 가운데 매년 연말 해왔던 한미 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 실시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태극연습은 매년 6월경 한국군 단독으로 실시하는 시뮬레이션 지휘소 연습입니다.

하지만 한반도 대화 분위기와 맞물려 올해 을지프리덤가디언, UFG 연습이 유예되면서 태극연습도 미뤄졌습니다.

연기된 태극연습은 우리군 단독 야외 기동훈련인 ‘호국훈련’과 함께 이달 말 실시될 예정입니다.

관심은 향후 한미 연합훈련의 재개 여부입니다.

한미 군 당국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끝난 직후인 지난 6월 UFG 연습과 해병대 연합훈련인 ‘케이맵’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추가적인 연합훈련 유예 계획이 없다고 언급하면서 연합훈련 재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올해 남아 있는 대규모 연합훈련으로는 매년 12월 초 실시되는 한미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가 있습니다.

지난해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에는 현존 최강 전투기라 불리는 F-22 랩터 6대와 F-35B 12대 등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만 24대가 참가했습니다.

<김동엽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현재 미북 간에 진행되고 있는 비핵화 협상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내용에 상관없이 향후에 북한이 핵실험이라든가 미사일 발사에 대한 추가적인 행동이 없다면 연합훈련의 유예는 지속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국방부는 올해 비질런트 에이스 실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한미 간 긴밀히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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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