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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는 해외 아티스트들…가을 적신다

문화·연예

연합뉴스TV 한국 찾는 해외 아티스트들…가을 적신다
  • 송고시간 2018-10-18 08:45:12
한국 찾는 해외 아티스트들…가을 적신다

[앵커]

올해도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이 풍성합니다.

한국을 첫 방문하는 가수부터 10번째 내한 공연을 준비하는 이도 있는데요.

올 가을 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어떠신가요.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을에 잘어울리는 감미로운 허스키한 보컬에 트렌디한 멜로디.

자작곡으로 BBC 평론가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영국 신예 싱어송라이터 잭 아벨이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합니다.

유소년 시절 탁구 국가대표였던 잭 아벨은 독학으로 피아노와 기타를 익히더니 17세부터 뮤지션의 길을 걷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데뷔 앨범부터 최근 발매된 싱글에 포함된 곡까지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차세대 R&B 뮤지션으로 주목받는 칼리드도 한국을 찾습니다.

2년 전 입소문을 타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칼리드는 독보적인 곡 소화력을 자랑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40여회 진행되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작년 발매한 첫 정규 앨범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프랑스 전 대통령 사르코지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도 리메이크 앨범 발매 기념 월드 투어로 아시아 중 가장 먼저 한국을 찾습니다.

데뷔 앨범으로 프랑스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적이 있는 카를라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한 드라마 ost를 통해 유명해졌습니다.

광고에 삽입된 노래로 한국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던 미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는 다음달 10번째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존 레전드, 브루노 마스 등의 노래를 커버해 유튜브 채널에 올리며 인기를 얻은 찰리 푸스도 2년 만에 재방문합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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