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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매체 "실종 사우디 언론인, 고문 후 참수돼"

세계

연합뉴스TV 터키 매체 "실종 사우디 언론인, 고문 후 참수돼"
  • 송고시간 2018-10-18 09:36:38
터키 매체 "실종 사우디 언론인, 고문 후 참수돼"

터키에서 실종된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이 자국 총영사관에서 끔찍한 고문을 당한 후 참혹하게 살해된 구체적인 정황이 오디오로 확인됐다고 터키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터키 친정부 일간지 예니샤파크는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가 살해될 당시의 오디오를 직접 들었다면서, 그가 손가락이 잘리는 고문을 당한 후 참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카슈끄지는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에 이혼 확인서류를 받으러 갔다가 살종됐습니다.

터키 경찰은 카슈끄지의 실종 당일 사우디아라비아 총영사관 차량의 수상한 동선을 포착하고 총영사관에 이어 영사관저 수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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