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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야 의원,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

세계

연합뉴스TV 일본 여야 의원,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
  • 송고시간 2018-10-18 12:05:23
일본 여야 의원,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

일본 여야 의원들이 A급 전범들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으로 참배했습니다.

지난 17일 시작돼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추계례대제에 맞춰 이뤄진 행사입니다.

유럽 순방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전날 '내각총리 대신 아베 신조' 명의로 신사에 공물을 보냈습니다.

야스쿠니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6,000여 명을 신으로 떠받들고 있는 곳입니다.

이 때문에 일본 지도층이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거나 공물을 보낼 때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군국주의 피해국으로부터 거센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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