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불법 게임조작 프로그램, 일명 '게임핵'을 팔아 수억원을 챙긴 일당이 대거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게임조작 프로그램을 만들어 판 혐의로 11명을 붙잡아 국내 판매총책 24살 이 모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서든어택이나 배틀그라운드 등 온라인 슈팅 게임 유저 8,700여명에게 표적을 자동 조준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팔아 지난해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6억4,0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남성인 이들은 범행 수익금을 대부분 유흥비에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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