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발주한 공사입찰건에 들러리사를 정해 낙찰을 받는 등 담합을 벌인 계열사 GS네오텍이 과징금 부과와 검찰고발을 받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입찰담합에 관여한 GS네오텍, 대림코퍼레이션 등 9개사에 시정명령과 모두 10억3,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GS네오텍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네오텍은 지난 2014년 1월 GS건설이 발주한 통신설비 신축 공사 경쟁입찰에서 나머지 8개사와 연락해 세부 투찰 내역서를 써주는 등 담합을 유도해 모두 85억원 상당의 계약금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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