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10차례 이상 적발된 상습 음주사범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적발횟수가 10차례 이상인 음주운전 사범은 지난해 348명이었습니다.
2015년에는 81명, 2016년에는 201명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음주운전 5회 이상 재범은 6,000명을 웃돌았습니다.
이 의원은 "10회 이상 음주운전자는 면허취득을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