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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담양 공사장서 백골 시신 발견…"35년 전 사망"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담양 공사장서 백골 시신 발견…"35년 전 사망" 外
  • 송고시간 2018-10-18 14:41:52
[사건사고] 담양 공사장서 백골 시신 발견…"35년 전 사망" 外

오늘의 사건사고입니다

▶ 담양 공사장서 백골 시신 발견…"35년 전 사망"

전남 담양의 공사 현장에서 30여년 전 숨진 백골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옛 비포장도로를 굴착하던 도중 현장 관계자에 의해 발견됐으며 함께 있던 신분증 등을 토대로 50대 A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1983년 1월 사망신고가 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경찰은 "오래전 사망해 친구들이 장례를 치르고 길 아래 묻으면 좋은 곳으로 간다는 지역 풍습에 따라 매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A씨 인척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BTS 훈장' 무료 시상식 암표 150만원?

방탄소년단이 화관문화훈장을 받는 자리인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티켓이 무료 배포됐는데도 최고 150만원에 암표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무료 행사로 이 행사에서 방탄소년단은 공연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런데도 이처럼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암표 거래는 처벌 규정이 전혀 없고 국회에서도 암표 처벌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 계류 중이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 "음란사이트 400만원에 판매" 프로그래머 검거

음란물 2만개를 탑재한 해외 음란사이트 16개를 제작해 개당 400만원에 판매한 프로그래머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음란사이트 판매뿐만 아니라 월 50만원을 받고 서버 관리까지 해주는 애프터서비스도 해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A씨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사이트 서버가 마치 미국에 있는 것처럼 속이는가 하면 사이트 제작은 중국에서, 운영은 국내에서 구매자가 하는 수법으로 경찰 추적을 피했습니다.

3년에 걸친 음란사이트로 A씨가 벌어들인 수익은 1억원이 넘을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습니다.

▶ 음주사고 후 달아나려다 구급대원 들이받아

경북 칠곡경찰서는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나려다 자신을 구하러 출동한 119 구급대원을 차로 친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지난달 16일 새벽 칠곡군 왜관읍 국도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잠이 들었던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구조활동에 나서자 급히 차를 몰다 구급대원을 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차와 구급차 사이에 끼었던 구급대원은 어깨뼈와 복부 장기 등이 손상되는 전치 6주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사건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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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