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새벽 부산에서 도난 차량과 경찰의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4일 도난돼 나흘 뒤 뺑소니 사고까지 낸 승용차가 오늘(18일) 새벽 3시쯤 부산병무청을 지나자 인근 순찰차 13대가 추격에 나섰습니다.
신호를 위반하고 중앙선도 침범하며 약 12분 동안 18㎞를 질주하던 도난 차량은 순찰차에 3차례 들이받힌 뒤 멈췄습니다.
경찰은 차를 버리고 달아나던 18살 박모 양을 붙잡고 운전자 20살 이모 씨도 자진 출석시켜 추가 검거한 뒤 나머지 남성 1명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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