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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아침까지 비…한낮에도 평년수준 밑돌아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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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동해안 아침까지 비…한낮에도 평년수준 밑돌아 쌀쌀
  • 송고시간 2018-10-18 22:40:13
[날씨] 동해안 아침까지 비…한낮에도 평년수준 밑돌아 쌀쌀

오늘(18일) 쌀쌀한 날씨 옷차림 잘 하셨나요?

설악산에서는 올가을 첫눈 소식도 들렸는데요.

현재 내륙 곳곳에서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서는 꽤 굵은 빗줄기가 보이고 있는데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우박이 떨어지고 천둥, 번개가 동반되고 있습니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강수량 살펴보시면 경북 동해안에 최고 60mm, 영동에는 최고 4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비는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내일(19일) 아침까지도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비가 지난 후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만 주의하신다면 깊어가는 가을 정취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내일(19일) 아침기온 서울과 대전 7도, 대구 8도로 출발하면서 쌀쌀하겠고요.

내륙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까요.

출근길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19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를 보이겠고요.

대구 19도로 예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현재 동해 전 해상에서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19일) 동해상과 남해상에서는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요.

해안가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단풍이 절정인 산으로 나들이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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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