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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포 맘카페 '보육교사 신상털기' 수사 착수

사회

연합뉴스TV 경찰, 김포 맘카페 '보육교사 신상털기' 수사 착수
  • 송고시간 2018-10-19 21:24:50
경찰, 김포 맘카페 '보육교사 신상털기' 수사 착수

아동을 학대했다는 의심을 받고 숨진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신상 정보를 인터넷에 유포한 누리꾼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보육교사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진 해당 아동의 이모도 경찰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최근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김포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의 어머니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어머니는 오늘(19일) 오후 변호인과 함께 참고인 신분으로 딸의 사망 경위와 관련한 조사를 받던 중 이들의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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