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을 학대했다는 의심을 받고 숨진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신상 정보를 인터넷에 유포한 누리꾼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보육교사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진 해당 아동의 이모도 경찰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최근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김포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의 어머니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어머니는 오늘(19일) 오후 변호인과 함께 참고인 신분으로 딸의 사망 경위와 관련한 조사를 받던 중 이들의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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