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는 이재명 지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출석한 국감 현장발언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채익 / 자유한국당 의원> "김부선 씨 관련 의혹으로 많이 지금 시끄러운데 경기도정을 수행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까?"
<이재명 / 경기도지사> "네.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이채익 / 자유한국당 의원> "제소 현황을 본 위원에게 제출해주시기를…."
<이재명 / 경기도지사> "이건 그야말로 개인적인 일이고…."
<김영우 / 자유한국당 의원> "지사님, 조폭연루설이 이런 게 있어요."
<이재명 / 경기도지사> "최소한 근거를 갖고 얘기하면 좋겠습니다. 성남시에 몇억씩 복지 지원하고 경로당 지원하고 스포츠단 지원하는데 와서 사진 한번 찍어달라고 해서 제가 인증샷 한번 찍어준 게 다입니다."
<조원진 / 대한애국당 의원> "이재명 지사에 대한 가족관계 녹취가 2가지가 있어요."
<소병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피감기관의 장 개인의 문제를…."
<인재근 / 국회 행안위원장> "서로 예의를 지켜야지. 누구는 소리 지를 줄 몰라서 소리 못 질러요?"
<이채익 / 자유한국당 의원> "안희정이 날아가고, 이재명을 잡고, 이제 박원순 남았다."
<김영우 / 자유한국당 의원> "문재인 정권의 실세로부터 자진 탈당 압력을 받은 적이…."
<이재명 / 경기도지사> "저보고 고려하라고 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안 하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조원진 / 대한애국당 의원> "지사 되자마자 갑자기 경찰 압수수색을 받았잖아요. 소회가 어떠세요?"
<이재명 / 경기도지사> "인생무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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