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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특혜 의혹' 서울과기대 교수아들 장학금도 받아

사회

연합뉴스TV '성적특혜 의혹' 서울과기대 교수아들 장학금도 받아
  • 송고시간 2018-10-21 20:39:41
'성적특혜 의혹' 서울과기대 교수아들 장학금도 받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아들에게 매학기 수업에서 'A+' 학점을 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 학생이 성적 장학금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교육위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교수 A씨의 아들 B씨가 성적장학금과 아버지가 지도교수였던 사업단의 장학금 등 모두 541만 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앞서 B씨가 2014년 서울과기대에 편입한 뒤 2015년까지 학기마다 아버지가 맡은 수업을 2개씩 수강하고 A+ 성적을 받았다는 '교수자녀 성적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교육부는 객관적인 사실확인을 위해 조사반 5명 가량을 파견해 23∼26일 서울과기대에서 현장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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