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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유가족 "소방지휘부 불기소에 분노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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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천 화재 유가족 "소방지휘부 불기소에 분노 느껴"
  • 송고시간 2018-10-22 07:44:32
제천 화재 유가족 "소방지휘부 불기소에 분노 느껴"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유가족대책위원회는 검찰이 소방 지휘책임자를 무혐의 처분한 것을 두고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보도자료에서 "소방지휘부의 오판으로 효율적인 인력과 장비운용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안이하고 무능한 대처로 인명 구조에 실패한 지휘부는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상민 전 제천소방서장과 김종희 전 지휘조사팀장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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