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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출근길 전국 곳곳 약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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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출근길 전국 곳곳 약한 비
  • 송고시간 2018-10-23 06:22:04
[날씨]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출근길 전국 곳곳 약한 비

벌써 가을하여 마지막 절기 상강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 출근길에는 작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아침부터 낮 사이 전국 많은 곳들에서 약한 비가 내릴 텐데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호남 또 영남 일부내륙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면서 다소 요란할 텐데요.

그래도 늦은 오후부터 서쪽지방을 시작으로는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면 대체로 대기를 씻어주기 마련이지만 오늘 내리는 비는 양이 워낙에 적어서 건조함도 강하고요.

공기질도 좋지 못합니다.

쌓인 먼지에다가 오후 들어서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더해질 텐데요.

수도권과 충청지역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나타내겠고요.

광주와 전북도 오전까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10도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밖의 춘천 6도, 대구 12.8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9도, 강릉과 대구 20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지만 주 후반 들어서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낮기온이 뚝 떨어져서 더욱 쌀쌀해지겠습니다.

조금 더 두툼한 옷차림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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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