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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수협, 구 노량진수산시장 4차 강제집행 나서

사회

연합뉴스TV [현장연결] 수협, 구 노량진수산시장 4차 강제집행 나서
  • 송고시간 2018-10-23 08:40:24
[현장연결] 수협, 구 노량진수산시장 4차 강제집행 나서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구시장에 대한 수협과 법원의 강제 명도집행이 현재 시작될 예정인데요.

직접 화면 보겠습니다.

지금 법원 집행관들 그리고 상인들과의 물리적인 충돌이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화면을 지금 현재 라이브로 보여드리고 있는데 법원 집행관들 그리고 상인들이 서로 밀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 물리적인 충돌이 일어난 상황으로 보입니다.

오늘 네 번째 명도집행이 이루어지는데요.

오전 7시에 시작될 것으로 예측이 됐는데 지금 막 법원집행관들이 시작을 한 것 같습니다.

오늘 강제집행에는 법원집행관 300명을 비롯해서 수협 측이 고용한 경비업체 직원 100명을 더해 모두 400명이 동원이 됐습니다.

벌써 네 번째로 시도가 되는 이번 강제집행 역시 상인들과의 충돌이 예상됐는데 현재 상당한 물리적인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보고 계십니다.

앞서 지난해 4월과 지난 7월 그리고 지난달까지 모두 세 차례 명도집행이 시도가 됐는데 번번이 상인들의 강한 반발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이 현대화사업을 마친 지난 2016년 3월부터 신시장 영업을 시작을 했는데요.

여전히 점포 270여 개는 입주를 거부한 채 구시장에서의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노량진 수산시장의 현재 상황 라이브 화면으로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법원집행관들과 수산시장 상인들 간의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상당히 긴박한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곳곳에서 상인들과 집행관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이 혹시 모를 상태에 대비해서 현장에 경력들을 곳곳에 배치를 해 둔 상황인데 경찰들과도 계속해서 물리적인 충돌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명도집행 네 번째 시도입니다.

지난달 6일에 이어서 48일 만에 이루어지는 집행이고 앞서 수협이 노량진 수산시장 구시장에서 상인들이 불법 점유하고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제기한 명도소송에서 모두 승소를 하고 세 차례 명도집행을 시도했지만 그동안 상인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모두 물러난 바 있습니다.

수협이 어제 입장자료를 내고 법원 측에 요청을 해서 오늘 오전 4차 명도집행에 지금 들어갈 예정입니다.

수협 측의 입장을 보면 일부 불법 상인들의 명분 없는 말바꾸기다, 노량진 시장이 3년째 혼란을 겪고 있다라고 했고요.

반면 상인들은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다, 고통을 받고 있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 연결해서 명도집행 모습 직접 살펴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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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