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지난 7월 리콜 시행 당시 대상에서 제외했던 52개 차종 6만5,000대를 추가로 리콜합니다.
국토교통부는 BMW가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과정에서 추가 화재 가능성이 나온 118d와 미니쿠퍼 D 컨트리맨·를럽맨 등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리콜 차량 가운데는 잇단 화재 당시 원인으로 지목된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EGR이 달린 23개 차종 3만7,097대가 포함됐습니다.
BMW는 앞선 리콜에서는 이 EGR이 화재 연관성이 낮다고 자체 판단해 리콜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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