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오후 4시 10분쯤 강원 원주시 소초면 5번 국도를 달리던 BMW 520d 승용차에 또 불이 났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 등 일가족 3명이 타고 있었으나, 화염에 휩싸이기 전 차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운전자는 "운행 중 가속 페달을 밟는데 오히려 감속 현상이 나타났다"며 "갓길로 정차하자 곧바로 엔진 쪽에서 연기가 피어오른 뒤 불이 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차량은 2016년식으로, 리콜대상 차종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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