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 아래 가을 정취 만끽하기 좋은 하루였습니다.
내일(25일)도 전국에서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대기 확산도 원활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걱정 없이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모레부터는 큰 폭으로 떨어지는 기온 변화에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전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끄러운 비가 지나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는데요.
주말 서울 아침기온 7도, 휴일은 6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기온도 1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게다가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립니다.
도톰한 옷을 미리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8도, 전주 7도를 보이겠고요.
대구는 6도로 출발하겠습니다.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청주 20도가 예상되고요.
대구 21도, 창원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까지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불씨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m 안팎으로 잔잔하게 일겠고요.
다만 평소보다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기 때문에 해안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밤부터 차츰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모레 아침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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