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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강한 비바람…찬바람에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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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강한 비바람…찬바람에 기온 '뚝'
  • 송고시간 2018-10-25 21:43:31
[날씨] 전국 강한 비바람…찬바람에 기온 '뚝'

청명한 하늘이 함께했던 오늘(25일)과 달리 내일은 하늘 표정이 좋지 못합니다.

내일 오전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낮에는 전국으로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내립니다.

비의 양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은 최고 40mm, 그밖 전국은 5~40mm로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지겠고요.

내리던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온 역시 큰 폭으로 내려갑니다.

20도 안팎까지 올랐던 오늘과 달리 내일 서울 한낮기온은 16도에 머물겠는데요.

오늘과 비교하면 5도가량이나 뚝 떨어집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으니까 출근길에 옷차림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2도, 대전 10도가 예상되고요.

대구 9도, 창원은 12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내륙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청주 17도, 대구 18도, 창원은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하지만 기온은 더 내려가면서 주말에도 종일 춥겠고요.

일요일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에서 또 한 번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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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