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독도는 우리땅"…곳곳서 독도의 날 행사

지역

연합뉴스TV "독도는 우리땅"…곳곳서 독도의 날 행사
  • 송고시간 2018-10-25 22:33:05
"독도는 우리땅"…곳곳서 독도의 날 행사

[앵커]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일본의 망언이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경북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독도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독도경비대원들이 저마다 손에 편지를 들고 읽습니다.

격려 편지를 읽는 대원들의 표정에는 웃음이 번집니다.

'독도의 날', 울릉군은 전국 각지에서 독도를 지키는 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내온 손편지를 대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편지에는 독도수호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대원들을 향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편지를 받은 대원들은 다시금 독도수호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현장음>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대전에서는 상설 독도전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시관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부당함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가상현실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독도의 자연과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경북 안동역에서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경북도민 700여명이 참가하는 '독도사랑 플레시몹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은 학생들과 시민들은 태극기를 양손에 든채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전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섬 독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독도의 날'.

많은 국민들이 전국 곳곳에서 독도 영토주권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