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6 12:42:16

프린트

데이터경제 핵심 클라우드…한국은 이제 걸음마

[앵커]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 덕에 사물에 인공지능을 담고 연결해주는 것이 한층 수월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IT기업들은 이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걸음마 수준입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개별 회사가 각각의 전산실을 꾸리고 일을 보던 때가 저물고있습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갖고있는 기업에게 복잡한 시스템과 기술을 빌려서 쓰면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이인종 / 구글 클라우드 IoT 부사장> “인공지능을 돌리기 위해선 많은 컴퓨터 자원이 필요합니다. 자원이 부족한 사물에서도 인공지능이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가 움직이는 고속도로이자 두뇌 역할까지 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덕인데 우리 주변 자잘한 사물부터 시작해 일상생활의 모습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이상윤 / LG전자 한국B2B그룹장> “더 나아가서는 주변 상가단지나 레스토랑, 슈퍼마켓, 세탁소 등의 지역 비즈니스 업체까지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하지만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나선 우리나라의 존재감은 미미합니다.

아마존과 구글 등 미국의 세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이 60%가 넘고 중국 알리바바가 뒤를 이어 4위 자리를 넘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김영훈 /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대형 데이터센터라고하면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는 하이퍼스케일데이터센터라고 합니다. 전 세계에 현재 한 400개 정도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하나도 없어요.”

전문가들은 글로벌 기업의 공세 속에 데이터주권을 고려해서라도 응용기술 뿐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