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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내내 쌀쌀…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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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내내 쌀쌀…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 송고시간 2018-10-26 21:49:36
[날씨] 주말 내내 쌀쌀…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비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요란하게 내리던 비는 대부분 동해상으로 빠져나갔고요.

현재 전국 곳곳에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지만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비구름 뒤로 찬공기가 뒤따라 들어오면서 주말인 내일 서울 아침기온 7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기온도 13도 선에 머물면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휴일에는 아침기온 5도까지 내려가겠는데요.

나들이 가실 때 두터운 옷을 잘 챙겨입으시기 바랍니다.

내일(27일)은 전국 하늘에서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오전 사이 곳곳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뚝 떨어진 기온 탓에 강원 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기온 살펴보면 서울 7도, 춘천은 4도가 예상되고요.

대구 8도, 창원 9도로 출발하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내륙과 산지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으니까요.

농작물 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부산과 창원은 17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뚝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어오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휴일인 일요일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는 낮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다음 주는 더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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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