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필라테스와 요가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관련 소비자 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 동안 필라테스와 요가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모두 830건으로 특히 필라테스는 2015년 35건에서 지난해 245건으로 7배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중도해지를 거부하거나 많은 위약금을 청구하는 등 '계약해지'가 가장 많았고 계약불이행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피해를 막기 위해 계약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장기계약할 때는 폐업에 대비해 신용카드로 할부결제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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