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에 갇혔던 우리국민 대부분이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사이판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 1,600여명 중 대부분이 오늘까지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사이판에 남아있는 국민이 있는지 파악 중이며 이들의 귀국을 계속해서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민항기가 사이판공항에 직접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인만큼 군 수송기의 운항은 내일(30일)부터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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