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아침도 찬바람이 불면서 때이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일 낮부터는 이맘때 늦가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출근길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올해도 어느덧 두 달밖에 남지가 않았습니다.
11월의 첫 출근길인 오늘도 찬바람이 옷깃 사이로 파고 들면서 한기가 온몸을 감싸고 있는데요.
현재 기온 대관령은 영하 6도, 경북 봉하는 영하 4도 선까지 떨어져 있는 상태고요.
서울도 현재 기온 2.7도로 다소 춥습니다.
나오실 때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낮기온 어제보다 1~2도 가량 오르기는 하겠지만 오늘까지는 평년 기온을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일 쌀쌀할 것으로 보이니까 감기 걸리지 않도록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갈수록 기온은 오름세로 돌아서겠습니다.
내일 낮이면 이맘때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늦가을 날씨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주말과 휴일 내내 낮기온 17도선을 보이면서 활동하기 한결 좋아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집니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계속해서 불어오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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