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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정은 연내 방문 기대…조기 답방 틀림없어"

정치

연합뉴스TV 청와대 "김정은 연내 방문 기대…조기 답방 틀림없어"
  • 송고시간 2018-11-01 21:13:38
청와대 "김정은 연내 방문 기대…조기 답방 틀림없어"

[앵커]

청와대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올해 안에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상황이 조금씩 변하고 있지만 조기 답방하는 것은 틀림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은 내년 초 개최가 유력하지만 청와대는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까지 순연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남북 간에 관련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답방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김 위원장의 답방 시기는 열려있다"면서도 "상황이 다소 변할 수는 있으나 조기 답방하는 것은 틀림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남북이 동·서해선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11월 말~12월 초 개최키로 한 데 대해서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남과 북이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한 첫날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실질적인 전쟁위험을 제거하는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정의용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특히 남북 간 수차례 교전이 발생했던 서해 완충 구역에서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현저히 낮춘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청와대는 "남과 북이 합의한 유해공동발굴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며 "현재 진행 중인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이 끝나면 바로 옆 백마고지로 옮겨 계속 작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pa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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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