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낮 12시 45분 쯤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한 사거리에서 BMW 승용차와 시내버스가 부딪쳤습니다.
사고는 승용차가 버스 측면을 충돌하면서 발생했고 충돌 직후 버스가 도로변 신호등과 전신주를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6명 등 모두 1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각기 다른 방향에서 주행하던 두 차량이 점멸신호에서 동시에 직진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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