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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에 잘못 입금된 3억9천만원 탕진한 연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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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통장에 잘못 입금된 3억9천만원 탕진한 연인 구속
  • 송고시간 2018-11-05 22:29:26
통장에 잘못 입금된 3억9천만원 탕진한 연인 구속

통장에 잘못 입금된 수억원을 도박과 유흥으로 탕진한 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53살 박 모 씨와 내연녀 45살 박 모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9월 한 건설업체가 계좌번호를 착각해 잘못 입금한 돈 3억9,000만원을 출금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파트와 고급 차량을 구매하고 수십 차례 카지노를 드나드는 등 2억6,000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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