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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황사용 마스크 필수…아침 서울 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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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황사용 마스크 필수…아침 서울 9도
  • 송고시간 2018-11-06 22:43:25
[날씨] 출근길 황사용 마스크 필수…아침 서울 9도

희뿌연 하늘에 눈과 코는 물론 마음까지 답답한 하루였습니다.

오늘(6일) 서울에서는 올가을 첫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공기질이 무척 탁했는데요.

그 외에 인천과 경기, 충청과 전북 등 서쪽 곳곳에서도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자세한 수치를 살펴보면 현재 세제곱미터당 서울 101, 경기 100, 충남 98마이크로그램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있습니다.

절기상 입동인 내일(7일)도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수도권에서는 비상저감조치까지 내려졌습니다.

출근길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요.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내일(7일) 전국 하늘 표정 좋지 못합니다.

충북과 경북 북부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호남과 영남 내륙, 제주로는 오후부터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도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7일) 아침기온은 서울 9도, 전주 11도, 대구는 10도로 출발하겠고요.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으로는 짙은 안개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7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5도, 대구는 17도선에 머물겠습니다.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는 목요일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면서 차츰 해소되겠고요.

비가 내리는 동안 강한 바람과 함께 요란하게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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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