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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전국 세찬 비바람…출근길 우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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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전국 세찬 비바람…출근길 우산 필수
  • 송고시간 2018-11-07 22:38:52
[날씨] 내일 전국 세찬 비바람…출근길 우산 필수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입니다.

하지만 초미세먼지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데요.

서울은 공기질 보통 수준으로 회복했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세제곱미터당 충남 78, 전북 95마이크로그램으로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8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가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내일(8일) 새벽 서쪽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오전에는 전국으로까지 확대되겠고요.

특히 오후부터 밤까지는 제주와 동해안, 중부 등에서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지에 많게는 100mm이상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고요.

중부와 남해안에는 20~60mm, 영동과 남부에도 최고 40mm로 가을비치고 양이 많겠습니다.

특히 모든 해안가와 영동에서는 시속 70km가 넘는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4m 안팎으로 매우 거세게 일겠고요.

현재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내일(8일) 아침기온은 서울과 청주 11도, 대구도 11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8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구는 18도, 창원은 19도까지 올라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비는 금요일 새벽 남부지방부터 잦아들기 시작해서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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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