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9 06: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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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동연 경제부총리 오늘 교체 유력

[앵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오늘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임으로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후임 인사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TV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경제부총리 교체 결심을 굳혔고, 오늘 후임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발표가 유력하지만 늦어지더라도 이번 주말을 넘기지 않으리란게 청와대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문 대통령이 다음주 화요일(13일) 아세안·APEC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데다 오늘을 넘기면 주말과 휴일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선 개각 규모가 클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지만 내각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경제부총리만 교체하는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으로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유력한 가운데, 임종룡·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윤종원 경제수석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김 부총리가 그동안 현 정부 경제 정책과 엇박자를 내는 소신 발언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청와대와 점점 거리가 멀어졌다는 이야기 나옵니다.

<김동연 / 경제부총리> “경제위기라는 말은 동의하지 않지만 어떻게 보면 정치적 의사결정의 위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청와대는 새 경제부총리 인사청문 이후 장하성 정책실장의 교체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으로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이 거론되는 가운데, 여권 일각에선 반대 목소리도 나오면서 고심을 거듭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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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