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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점차 중국발 스모그 유입…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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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점차 중국발 스모그 유입…미세먼지 '나쁨'
  • 송고시간 2018-11-09 09:41:53
[날씨] 점차 중국발 스모그 유입…미세먼지 '나쁨'

미세먼지를 걷어낸 비바람은 모두 잦아들었는데요.

비구름 뒤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서쪽 대다수 지역과 일부 영남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 미세먼지는 주말인 내일까지도 영향을 주니까 주말 계획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모두 그쳤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이어질 정도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고요.

또 대체로 흐린 상태입니다.

바람은 오후에 차츰 잦아들겠지만 계속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하늘은 흐리겠습니다.

또 미세먼지가 영향을 주는 만큼 하늘 자체도 뿌옇게 보일 수 있겠습니다.

기온은 한낮에 서울이 16도, 대구 17도, 광주 17도, 제주 18도, 부산이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또 평년과 비슷한 정도 보이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겠고요.

내일까지 바닷물 높이가 높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 만조시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과 휴일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고요.

오늘을 비롯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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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